컨슈머워치 주최 소비자권익 대상 수상

자유한국당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장에서 열린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소비자권익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컨슈머워치(소비자운동 단체)가 주관·주최한 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 후생을 증진하고 노력해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등원 이후 소비자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 공산품의 결함이 발생했을 때 현행보다 쉽고 빠르게 교환환불이 가능토록 하는 내용의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다수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을 수행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광을 동두천·연천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기업, 소비자들의 이익이 강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주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경제정책과 제도 뒷받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