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7일 오산의 한 식당에서 '산수화 상생협력을 위한 모임'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산수화 협력 활성화'였다. 세 도시는 산수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향후 '산수화 상설 사무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동사무국'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안민석(경기 오산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함께 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정조 문화권인 세 도시의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상생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상생협력 모델이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사진제공=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