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문화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공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영종도에 위치한 하늘문화센터에서 2019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지역 인재양성을 목표로 예술·과학·영어·진로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을 인천공항 인근의 초·중학교에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는 올해 진행된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총 19개교 초·중학생 366여명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뮤지컬, 탈춤 등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을 위한 풍선아트, 제빵,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발표회에 앞서 각급 학교 교장단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육성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의 대표적인 교육공헌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