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안양시회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16일 안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단체전(10개부)과 개인전(14개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실력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평촌관, 준우승 김동진관, 3위 안양호원관, 4위 박달관, 5위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차지했다.

노영란 안양시 검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가 검도기술 향상은 물론 우리 사회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멋진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안양 글·사진=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