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제 교류를 위해 방미 중인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도재·최성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15일 맨하탄에 위치한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찰스 윤 회장과 임원진과 만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한인교포 자녀들과 방학기간 중 상호방문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고, 시장성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찰스 윤 회장은 교육분과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류 방안을 제시했고, 매년 10월 개최되는 한인의 날 행사에 시 특산품인 먹골배 판매부스 운영과 공연단 참가를 제안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