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1월을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 예방 환경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은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소방서와 각 관공서에 게시하고 안전영상을 송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벌인다.


 또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차원에서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구비 캠페인,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과 119 안전체험 한마당,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행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호 소방서장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재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