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15일 정하음 회장 및 회원사 40여명,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이 부평구 산곡1동 산곡초교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층가정과 홀몸노인세대 등 25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5천장을 배달했다. 


정하음 회장은 "추운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준택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구와 부평구에 각각 5천장씩 총 1만여장을 전달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