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은 13일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과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행사로 농기계 구입 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인천농협과 수안보농협은 2007년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남인천농협에서 수안보농협에 출하선급금 5억원을 지원했다.

수안보농협의 특산품인 잡곡 등을 남인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 및 홍보하고 있다.

수안보농협은 도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남인천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태선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남인천농협은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산지 농협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