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사회 김낙순 회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이재영 과천 부시장,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등 170여 명이 참가해 김장김치 1만5000㎏을 담갔다.


 한국마사회 선수단의 현정화 감독, 이경근 감독, 김재범 코치, 주세혁 선수 등도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마사회의 김장 행사는 매년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단이 함께 10t 이상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수혜자 대표로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이 참석해 김치를 전달받았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