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올해 최고의 관제사로 2호선 운영관제팀 신영진(42) 관제사가 선정됐다.
공사는 종합관제실 관제사 60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친 결과 5명의 우수관제사를 선발, 그중 신 관제사를 '올해의 BESCON'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BESCON은 Best Train-traffic Controller로 최고 관제사의 약자다.
신 관제사는 2005년 입사해 인천1호선 열차운영과 영종자기부상열차 개통, 인천2호선 개통 등 열차운행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그는 "능력이 출중한 선·후배가 많은데 상을 받게 돼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열차안전과 정시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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