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 현장소통 간담회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불황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장기적인 수출둔화로 경기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우리 경제 주역인 중소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키워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보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