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강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 보수·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존 대원의 심폐소생술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인력을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윤용 구급대장이 강사로 나선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인리히법) 등 이론과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편, 양성(보수) 교육과정에 참여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들은 8시간의 교육수료 후 평가를 거쳐 합격자에 한해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인증하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