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개막전 홈경기./사진제공=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개막전 홈경기./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여가를 활용하도록 무료 영화 감상과 스포츠 관람 등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수능이 끝난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천 내 6개 박물관(교육·유럽 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 펄벅기념관)은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를 보여주면 무료 입장하도록 했고, 만화로 즐길 거리가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은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 12월3~1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과 소향관, 오정아트홀에서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은 영화를 다수 추천작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이 밖에 15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수험생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겨울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는 15~17일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하며, 18~30일은 수험생 본인은 1만원에, 동반 3인은 50% 할인하기로 했다.

수험생을 위한 영화 감상과 스포츠 관람 등 관련 문의는 부천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032-625-2482)과 축제관광과 영상콘텐츠팀(032-625-2964), 부천시박물관(032-684-9057), 만화박물관(032-310-3090),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1577-5773)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