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 환자에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병원
▲세종병원이 환자에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병원

국내 최초의 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난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9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보공단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 인력 처우 개선 및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해 실시한 평가다.

세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제출 자료의 충분성 여부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통합서비스 병동 간호 인력 정규직 고용률 및 간병 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그리고 통합서비스 병동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정기 신고자료 적기 신고율 등에서 종합점수 98.8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86.2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이번 평가로 병원이 우수한 간호 인력을 기반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간병비 부담 없는 병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체 병동에 시행해왔으며, 병문안 문화 개선과 간병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