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역 정부지원 어린이집 4개원(금산·운서·하늘·효성 어린이집)이 영종공감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9일 4개원이 연합해 개최한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 부대행사인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후원금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쓰이길 희망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의 뜻에 따라 구와 상의해 영종국제도시 내에 유일한 지역복지 서비스 기관인 영종공감복지센터로 후원금이 전달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내에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