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2019년 성탄 트리 점등 행사가 지난 10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문화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불을 밝힌 성탄 트리는 높이 12m로, 내년 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윤화섭 시장은 점등식에서 "성탄 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가슴 속에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자처하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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