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준법지원센터(인천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인천 중구 영종도 등 영세·고령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9월3일부터 이달 말까지 고추와 고구마, 배, 토란 등 각종 농작물 수확에 사회봉사 대상자 191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 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면서 범죄 피해가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