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민간사회복지사와 하남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하남시 사회복지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도출하고 상호토론하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 소속 기관을 소개하고 기관끼리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과 또 하남시에서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도출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함께 만들고 싶은 하남시 사회복지 미래모습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민·관이 함께해 소통하고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가치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한 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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