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올해 프리셉터로 활동한 경력간호사 115명을 대상으로 '2019 프리셉터 워크숍-우리들의 유쾌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프리셉터(preceptor)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선배 간호사를 말한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킨 경력 4~10년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총 4회로 일정을 나눠 모든 프리셉터 간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이은정 간호처장은 "올해 전산 프로그램 교체 및 의료기관 인증 평가 등 어느 해보다 힘들고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신규 간호사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프리셉터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롤모델 뿐 아니라 간호부의 튼튼한 허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