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32) 『어카면 좋을까?』 사로청위원장이 고개를 들고 기요과장을 쳐다보았다. 기요과장은 떠나가는 곽병룡 상... 이제가면 언제만나 만단 소회 풀어볼고(33) 김문달 중좌는 무표정한 얼굴로 기요과장의 말을 듣고 있다 고개를 끄덕였다. 기요과장은 용기를 얻어 ...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31) 『기럴까.』 기요과장은 못 이긴 척하며 나들문(출입문)을 열고 감찰과(수사과)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 소회 풀어 볼고 (30) 담배나 술 같은 것을 들고 와서 건네주면서 다음에도 그런 일이 있으면 먼저 좀 알려 달라고 매달리는...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 소회 풀어 볼고 (29) 도 안전국에서 내려온 전보통신문을 들고 김문달 중좌 방으로 들어가서 보고를 해야 하는데 곽병룡 상좌...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 소회 풀어 볼고(28) 이 무렵, 낙원군 사회안전부 기요과장은 도(道) 안전국에서 내려온 기밀문건(機密文件)을 처리하다 입...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27) 저는 지금도 오마니의 일생을 생각하면 하늘이 원망스럽습네다. 입김으로 후우 불어버리면 금방이라도 어...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25) 높이 5m, 길이 18m의 조각군상에는 조국 광복과 사회주의 조국 건설을 위해 목숨 바친 선각자들의... 이제가면 언제만나 만단 소회 풀어볼고 (23) 곽병룡 상좌도 그 말을 듣고 보니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어쩌면 큰아버지를 마지막 보는 길이 될지 모...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24) 그때나 지금이나 대성산은 변함없이 평양시 북동쪽 6㎞ 지점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대동강과 시가지를 내... 이제가면 언제만나 만단 소회 풀어볼고 (22) 『기래, 병호는 자리 보존 할 수 있도록 내가 애써 볼 테니까 큰조카는 당분간 고생할 각오를 해라.... 이제가면 언제만나 만단 소회 풀어볼고 (21) 『형님, 우리 집안에 어케 이런 일이 다 일어납네까?』 곽민수씨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맏형을 쳐다...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20) 『네. 남조선 정부가 나중에는 어칼지 모르갔디만 현재로선 죽이디 않구 보호해 주고 있는 것 같습네다...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19) 이곳에는 항일투사 유족들과 최고권력자의 근친들, 그리고 가까운 외척들이 국가의 특별보호를 받으며 거...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17) 버스 후문에 서 있던 여자 차장이 고무줄로 묶은 버스표 다발을 한 손에 움켜쥔 채 기우뚱거리며 다가...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 소회 풀어 볼고 (16) 버스정류장은 한산했다. 러시아워가 지난 시각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곽병룡 상좌는 큰길가에 어깨를 ... 이제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볼고(15) 『바삐 다니시다 보면 기럴 수도 있지요. 도(道) 안전국에는 내가 내일 오전 전화로 면직처리부터 하...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14) 곽병호 과장은 문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면서 잠시 말을 끊었다. 그때 화장실에서 쏴 하...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13) 형제들이 힘을 합쳐 키워놓았더니만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마저 내버린 놈이라고 욕하며 사람 취급을 해주... 이제 가면 언제 만나 만단소회 풀어 볼고(12) 중앙당 조직부 간부과장으로 영전해 갈 수 있게끔 뒤를 받쳐준 친형을 어떻게 그런 산간오지에 처박느냐...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