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수(55) 시 주택녹지국장이 달고 있던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 최 국장은 지난 1987년부터 7급 공채로 근무를 시작해 시 주거재생과장∙건축계획과장 등을 맡아왔다. 지난해 7월부터 그는 시 주택녹지국장 직무대리로 발령받아 일해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2년 가까이 인천상수도사업본부를 이끈 박영길(56) 본부장이 시 해양항공국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국장은 1989년 9급 공채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부평·남동정수사업소를 비롯해 시 에너지정책과장 등의 업무를 거쳤다. 지난 2019년 4급으로 승진하면서 장기교육을 받던 가운데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긴급 복귀해 상수도본부에서 일해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인천 지역 도시계획을 책임지는 총괄 국장으로 정동석(57) 전 인천시 주택녹지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정 국장은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6년 4급 서기관에 오르면서 시 지역개발과장∙도시계획과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9년 8월에는 주택녹지국 신설과 함께 국장으로 근무하다 이후 3급 승진으로 장기교육을 다녀온 상태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장기교육에서 돌아온 조인권(49) 전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가게 됐다. 신임 조 본부장은 1997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시 예산담당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15년 3급으로 승진하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파견 근무한 데 이어 시 행정관리국장∙문화관광국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해 장기교육을 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신임 중구 부구청장으로 윤현모(53) 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윤 부구청장은 지난 2001년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시 신성장산업과장∙녹색기후과장 등을 두루 거쳐왔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으로 일하다 장기교육을 다녀왔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박병근(56) 전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이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발령받았다. 신임 박 부구청장은 1998년 지방고등고시로 임용된 이후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 시 해양항공국장 등으로 일했다. 앞서 세종연구소에서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을 수료한 이력도 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산림청 최영태(48·사진) 부이사관이 제11대 국립수목원장으로 취임했다.최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후 산림청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일본에 있는 국제열대목재기구(ITTO)에서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최영태 원장은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목원, 생태교육체험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에 양상철(사진) 전 중대산업사고예방실장이 취임했다.양상철 신임 지사장은 전남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안전최고전문가과정을 수료했으며, 화공안전기술사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분야 전문가다. 1991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본부 전문기술총괄 실 중대산업사고예방팀장, 전문기술부장 및 중대산업사고예방실장 등 공단 내 요직을 역임했다.양 지사장은 “'일하다 죽지 않는, 사고사망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에 한명호(48∙사진) 농협중앙회 경기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국장이 새로 임명됐다.한명호 신임 지부장은 이천시 출신으로 이천고등학교를 거쳐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이후 지난 1995년 농협에서 첫 업무를 시작해 농협중앙회 감사실 과장과 경기검사국 반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리스크 관리팀 팀장을 지냈다.이후 2015년 의왕시지부 팀장으로 의왕시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016년 의왕시청 출장소 소장을 역임했다.한 지부장은 “의왕시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주력하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겠다”

김포소방서 제13대 서장에 안경욱(58·사진) 전 안산소방서장이 5일 취임했다.대구 출신으로 1989년 소방사 공채로 부천소방서에서 첫 임용된 안 신임 서장은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재난팀장·특수구조팀장·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팀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 능력과 탁월한 지휘 통솔 등으로 직원들과의 신뢰도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안경욱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행복한 직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김포=권용국 기자 ykk

용인시 제19대 이정석 처인구청장이 4일 취임했다.이 구청장은 1988년 남사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처인구 자치행정과장과 기후에너지과장, 안전총괄과장을 거쳐 기획재정국장, 교통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자치행정실장을 지냈다.이 구청장은 “110만 대도시발전 전략에 맞춰 처인구 발전과 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기본근무를 철저히 하고 정해진 복무규정을 준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흥시에 안전의 새바람을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제13대 시흥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조승혁(58) 서장의 취임 일성.조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항공팀,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 생활안전담당관과 이천 소방서장과 안양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조 서장은 소방행정 및 방호예방 등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기획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의왕시는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에 오우선(사진)씨를 임명했다.오우선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을 공직에 있으면서 경영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이 뛰어나 청소년 재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선임됐다.재단 이사장인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재단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대표이사는 “조직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 로컬 거버넌스 활성화, 가

일산소방서는 지난 1일 제12대 권용한 신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권 신임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1993년 소방간부 7기생으로 첫 임용,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경기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동두천·구리·김포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권 서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권용한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소방안전

용인시 수지구 제18대 김정원 구청장이 4일 취임했다.김 구청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투자유치과장, 교육청소년과장,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김 구청장은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때 구청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정되고 평안해야 멀리까지 이를 수 있다는 영정치원(寧靜致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구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4일 김현수(사진) 준장이 제28대 단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그는 1992년 공군사관학교 40기 생도로 임관한 뒤 공군본부 정책실 대외정책과장, 국방부 국방정책실 대북정책관실 미사일우주정책과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김 단장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주요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과 소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제19대 평택소방서장으로 한경복(사진) 전 포천서장이 취임했다.한 서장은 1985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채로 입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를 시작으로 상황팀장·청렴정책팀장·후생복지팀장·소방인사팀장 등을 거치며 탁월한 소방행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상호 간 배려와 존중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오랜 실무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도 장점으로 알려졌다./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나윤호(사진) 제27대 안양소방서장이 취임했다.나 서장은 소방간부후보생 11기 출신으로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최일선 현장 지휘관부터 중앙 소방정책 기획부서를 두루 거쳤다.다양한 업무 경험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1일 제22대 안산소방서장에 김승남 서장(55·사진)이 취임했다.김 신임 서장은 1988년 지방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안전대책팀장·상황관리지원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김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양평군 부군수에 이계환(57·사진)씨가 부임했다.이계환 신임 부군수는 수원 삼일실업고 기계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와 경희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이다.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경기도 예산담당관, 경기도 정책 기획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 수도권 교통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신중하고 정확한 일 처리와 탄탄한 추진력을 강조한다는 평가다./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