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잇다, 남북-철도.생태관광] 통일의 새 역사 쓴다
경기도가 철도와 생태 관광을 연계해 남북을 잇는데 힘을 쏟고 있다.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비무장지대(DMZ)에 국제평화역(통합 CIQ)을 설치하고, DMZ 생태평화지구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독일이 베를린 장벽을 해체한 것처럼 통일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서다. 경기도민도 남북 철도망 구축과 DMZ 생태 관광을 남북 평화협력의 주요 사업으로 꼽고 있다. 최근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첫 회동을 하면서 도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남북 평화의 상징 '국제평화역'도는 올 2월 남북국제평화역(통합 C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