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른바 수도권문제로 불리우는 수도권의 인구집중과 난개발 심화, 지방낙후의 원인이 세계 최고의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에 있는데도 그 해결책을 수도권 규제에서 찾으려는 것은 문제라며 참여정부의 수도권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 지적하고 나섰다.그리고 지금까지 수도권 제조업이 활성화되면 전국 모든 지역의 고용과 부가가치가 동반 신장했고 외국의 수도권정책 방향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기로 보수 진영의 반격이 거세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 정부가 사태 초기 우리나라에 대한 명백한 위협을 무시했다는 공격이다. 진보 진영의 북한 편향이 도를 지나쳤다는 얘기다. 반면 대통령과 정부는 미사일 위기로 호들갑을 떨어, 국가 신인도 하락을 비롯한 혼란을 자초해야 했느냐고 반문한다.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그런 일을 되풀이해야 하

모 방송국에서 매주 실시하는 우리말 퀴즈에 출연하고 싶어 국어중사전(금성출판사)을 가지고 종일 씨름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보통 사전 한 페이지에는 50단어에서 60여단어가 실려 있으나 거의 한자음으로 되어 있고 순우리말로 되어 있는 단어는 고작 대여섯개에 불과하였다.다시 말하면 우리가 매일 쓰는 말이 거의 한자어라는 결

지방세수 격감으로 지방자치단체 살림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정부의 한 해 살림은 세수를 예상해 짜여지는 것인데 세수부족이 생기면 계획했던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 정부와 여당이 서민 중산층의 재산세 증가분을 대폭 경감해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아 국민들의 세부담은 완화됐으나 자치단체들은 세수부족이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인천시의 경우만해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측근 11명을 전임 계약직으로 특별 채용한 것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불거지면서 지역사회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 김 지사가 당선후 자신이 공표했던 공정인사 약속과 달리 선거운동을 도와준 측근들을 법에 정해진 채용공고도 하지않은 채 무더기로 채용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지방계약직 공무원의 채용은 규정상 일간신문 등에 의

빛이 가지 끝에삼각형의 투영끌고 밀고아메바는모음과 자음이불칼은점자(占字)이듯광년(光年)포석정고뭇줄 늘어나듯이끊이지 않아낙엽은잊어버리려는 듯이꽃은 진다.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방학을 손꼽아 기다린다.하지만 막상 방학이 시작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아이들은 지루하다고 하소연한다.이쯤 되면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놀거리가 없을까?’하는 부모들의 고민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이런 가족들에게 ‘그림책 대탐험’을 시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그림책 읽기는 쉽다. 분량이 짧아 일

월미도 행궁의 위치가 월미산 남쪽이냐, 북쪽이냐에 대해 그간 견해가 분분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시굴(試掘) 조사의 결과에 따라 이에 대한 논쟁은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된 것은 퍽 다행한 일로 생각된다. 영조 때 전국 읍지(邑誌)를 종합해 만든 여지도서(輿地圖書)는 행궁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월미도에 행궁(行宮)이 있다. 자좌오향(子坐

인천 소래해양생태공원을 국립공원으로 조성해야 마땅하다는 주장을 비롯해 소래해양생태공원의 향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잇따라 제기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소래 해양생태공원의 보전과 국립공원화추진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 대부분이 제시한 의견은 인천의 미래를 위해 소래

인천시내 일부 학교 학부모회에서 여전히 불법으로 찬조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것은 크게 우려할 사안이다. 이 같은 사실은 그동안 말로만 무성했던 초· 중· 고의 불법찬조금 모금 감사 청구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조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 충격이 크다.더구나 지금 각 학교 학부모 단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찬조금 모금이 학교측이 먼저 금품을 요구하던 과거와는

내가 번 돈을 혼란 없이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세계 2대 갑부로 꼽히고 있는 「워런 버핏」이 자신의 전 재산의 85%인 370억불을 사회에 기부한 뒤 한 말이다. 더욱이 그에게는 자식이 셋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재산을 상속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길을 택하지 않고 아무 조건 없이 천문학적인 그 큰 재산

“시청을 서구로…” 요즈음 인천 서구지역 식당가에서 건배구호로 최고 많이 들리고 있는 말이다. 이 건배구호는 지난 3일 서구청장 취임식장에서 이학재 서구청장이 처음 제시한 것으로 향후 방향에 대해 지금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청장은 건축년도가 20여년이 지난 지금 구월동에 있는 인천시청 건물이 협소해 업무공간 부족 등 부득이 행정타운으로 재건축

지난 14일부터 경기, 강원 등 중부권을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하기 시작한 폭우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속에 김포와 고양 등 경기도내 일부 지역에서 공무원들이 발빠른 대처로 대형사고를 막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는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못한 대형 돌발 참사를 막는 데 무엇보다도 일선에서 뛰는 공무원들의 기본 자세가 가

스포츠는 이제 국제화시대의 교류 매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국제스포츠대회는 국제간의 우호증진, 문화체육교류의 축제행사만으로 그치지않는다. 국가나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이 한 해 평균 5~6차례의 국제대회를 열어 국제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에도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스포츠

5·31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끝난지 50일이 다 됐다. 새롭게 자치단체의 수장이 된 이들과 재선, 또는 3선의 고지에 오른 이들이 임기도 2주째 접어들고 있다. 새 출발을 하는 자치단체장들은 화려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진용을 다시 짜는 등 분주하다. 적잖게 구성원의 변화를 겪은 각 의회 역시 서둘러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을 마치는 등 부산한 모습이다

지난 5일 북한은 미사일 일곱 기를 동해로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곧바로 국제사회의 톱뉴스로 보도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동북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식간에 긴장상태로 몰아넣었다. 국제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의 하나인 북한이 핵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미사일 문제까지 터뜨린 것이다.특히 미국은 이날이 7월 4일 독립기념일이었다. 북한의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