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10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차량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펀 드라이브 쉐비(Fun Drive Chevy)' 행사를 연다.

2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신차인 이쿼녹스부터 말리부·트랙스·스파크·볼트EV까지 쉐보레 주력 제품들을 타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쉐보레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찾아 카 매니저의 설명을 듣고 쉐보레 차량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을 경우 스마트 빔프로젝터, 주유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장 방문이 어렵다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쉐보레 누리집에서 시승 쿠폰을 신청하면, 그린카와 쏘카 등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스파크·말리부·볼트EV 등 3종의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7월 한 달간 '올 뉴 말리부' 판매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100만원 인하한다. 18일 발표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따라 스파크·볼트EV·다마스·라보를 제외한 10종의 차를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