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인천시민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워터풀'이 다음주 문을 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억2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15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시민 워터풀'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워터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다양한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 재미를 배가시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몽골텐트와 선베드, 파라솔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워터풀'은 방학기간 2주 운영하는데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폭염이 시작돼 개장이 늦은 감이 있다"며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 쾌적한 휴식시설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억2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15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시민 워터풀'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워터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다양한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 재미를 배가시킬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또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몽골텐트와 선베드, 파라솔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워터풀'은 방학기간 2주 운영하는데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폭염이 시작돼 개장이 늦은 감이 있다"며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쉴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사 및 안전관리, 쾌적한 휴식시설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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