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상황실 가동
평택시가 폭염을 대비해 운영하던 폭염 T/F(전담반)팀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자 기존에 운영해 오던 T/F(전담반)팀을 전면 확대·개편해 23일부터 폭염·급수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대책 상황실은 물 공급 대책을 포함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피해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7개반 21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상황실장은 실·국·소장이 맡는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독거어르신이나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직원의 방문 또는 안부전화 드리기 등 안전에 대한 1일 확인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 현재 설치돼 있는 458개소의 무더위 쉼터 안전에 대한 점검도 체크한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