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부위원장·김경호 간사 선출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민생위)'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미리(남양주1), 김경호(가평) 의원을 각각 부위원장과 간사로 선출했다.

제3기 민생위는 지역사회의 불공정한 갑(甲)과 을(乙) 등의 관행을 바로 잡고, 청년과 여성, 장애인, 노인, 근로환경, 영세상인, 비정규직 등 민생과 밀접한 지역현안 및 민원현장을 방문,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회의에서는 민생위 회의 정례화, 분과 구성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형열(구리1)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은 "민생위원회 활동은 단순히 1회성 활동이 아닌 도민들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도의회 정례회·임시회 1차 본회의 종료 후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미리 부위원장은 "제3기 민생위는 지역 현안 및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분과별 담당의원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의 더욱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했고, 김경호 간사는 "팔당상수원지역은 수도권 상수원 보호라는 명목으로 각종 규제를 겪고 있어, 제3기 민생위에서 대안마련 등을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 회의에는 서형열 위원장을 비롯 김미리, 김경호, 최만식(성남1), 이명동(광주3), 임창열(구리2), 이영주(양평1), 김은주(비례), 방재율(고양2), 유근식(광명4), 윤용수(남양주3), 유광혁(동두천1) 의원이 참석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