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50명 신규 임용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20일 본서 어울림관에서 의용소방대원 50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50년 창설 이래 지역의 화재 등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임용식에는 50명의 신규임용자를 비롯해 소방력 미배치 도서지역인 대·소이작도 전담의소대 6명이 재배치 임용됐다.

박성석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 진압부터 응급처치까지 하면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파수꾼"이라며 "신규 임용대원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