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은 지난 22일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남동우체국 나눔이봉사단과 고령 보훈대상자 1가구의 집수리를 도왔다.

이번 집수리는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훈지청과 봉사단은 샷시 교체와 페인트칠 등에 나섰다. 봉사단은 집수리 뿐 아니라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김치나눔 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참전유공자 조모 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웃풍이 심해 겨울마다 너무 추웠는데 걱정을 덜었다"며 "휴일에 나와 도와주신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