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이용객 조사
부산은 5곳 진입 '해운대 1위'
부산은 5곳 진입 '해운대 1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3일 인포그래픽 3호를 내고 지난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를 기준으로 1370만명이 찾은 해운대해수욕장이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위는 1350만명이 방문한 충남 대천해수욕장, 3위는 1212만명이 찾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해수욕장엔 부산이 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4곳)와 충남(1곳)이 그 뒤를 이었다.
을왕리해수욕장 등 인천 해수욕장은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지난해 해수욕장 내 물놀이 사고는 591건으로 기상 악화 57.9%, 수영 미숙 19.3%, 부주의 15.2%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해수욕장 내 사망사고는 5건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1000만명당 0.5명 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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