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공사는 광교호수공원으로 치수관리부분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아프리카지역 총회에서 협회상을 수상했다. 제중해(왼쪽) 경관문화재부장과 다미안탕 세계조경가협회장. /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열린 '2018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아시아-아프리카지역 총회'에서 광교호수공원으로 치수관리부분 협회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전 세계 71개국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조경계 대표기관으로, 세계조경가협회 상은 매년 각 회원국에서 출품하는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조경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사는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국토교통부) 수상에 이어 친환경적 수변공간의 이용 및 관리분야의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으로 국내·외적으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광교호수공원은 기존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녹지공간과 수변보행공간, 인공습지의 친수공간, 다양한 분수시설 및 물순환체계를 통한 수질관리시스템 등이 조성돼 광교신도시의 중심 휴식공간으로 2013년 11월에 개장해 많은 이용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