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김상순 마술사가 가장 창의적인 무대 마술사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한다는 'Most Original Stage Act Award'를 수상했다.

22일 인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엔터스테이지 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년마다 열리는 세계 마술 올림픽인 제27회 부산세계마술챔피언쉽(FISM KOREA 2018)이 지난 7월9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50여 개국 2500여 명의 마술사와 마술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대륙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21개국 120여 명의 정상급 마술사들이 행사 기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중 한국 대표로 참가한 엔터스테이지 매직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상순 마술사가 가장 창의적인 무대 마술사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한다는 Most Original Stage Act Award를 수상했다.

김상순 마술사는 "창의적인 여러 작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직크리에이터 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사진제공=엔터스테이지 매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