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과 우유를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2018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규대상자 신청은 기준 중위소득 50%미만의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6세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신체계측, 빈혈측정, 영양섭취량 조사에서 영양위험 판정을 받으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신규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6개월동안 쌀, 당근, 달걀 등 건강식품 제공 및 월 1회 정기적인 영양교육, 수시상담·가정방문을 통한 영양관리서비스, 평가 등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평생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하는 만큼 해당 주민들의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870-6072).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