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8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폭염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 4648가구를 동별 담당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 점검 및 건강관리 체크를 하며 물병을 홍보물품으로 배부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130여개의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