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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스타트업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 상권분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카드결제 빅데이터와 상권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누다키친의 신규 출점 지역 상권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BC카드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누다키친은 BC카드의 상권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신규 출점지역의 상권내 주요 활동 고객, 인기 업종, 소비 트렌드 등을 파악·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BC카드는 지속적인 빅데이터 협력 및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교류를 통해 나누다키친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을 중심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나누다키친, 그리고 예비창업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디지털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BC카드가 지닌 빅데이터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