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SRT(수서고속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도보 생활권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지제역(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총 1519세대다. 이중 일반분양은 ▲59㎡A 18세대 ▲59㎡B 24세대 ▲74㎡ 77세대 ▲84㎡A 57세대 ▲84㎡B 59세대 등 총 235세대다.

이 아파트가 입지할 곳은 영신도시개발구역(이하 영신지구)이다.
영신지구는 지제역 기준으로 1㎞이내에서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1블록에 위치했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정차하고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통과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있으며, 평택 시내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가 개통해 운영 중이고, 지난 1일부터 지제역과 강남역을 경유하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 했으며, 4BAY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 각 세대 내에는 외부에서 가정 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Hi-oT)을 탑재했다.

단지구성도 차와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단지를 조성, 입주자의 안전 확보 및 지하주차장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접수 후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599-7312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