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코스, 뛰는 즐거움 … 웃으며 완주하다
▲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마라토너들이 출발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 마라토너들이 밝은 표정으로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마라토너들에게 나눠줄 생수통에 얼음을 넣고 있다.
▲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코스를 질주하고 있다.
▲ 마라톤 대회 개막을 알리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 대회에 참석한 블랙호크시범단 단원들이 쌍절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18회 강화 해변 마라톤대회가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강화도를 찾은 참가자들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해안을 끼고 조성된 강화해변 마라톤 코스를 만끽하며 여름섬이 주는 시원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올해 18회를 맞은 강화해변마라톤은 너른 갯벌을 옆에 두고 강화도 서쪽 해안선을 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유명하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천년고도 강화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하며 하루를 보냈다.

/양진수·이상훈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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