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현장 출동시간 단축과 신고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112신고 나의 위치' 번호판을 범계역 로데오거리 등 8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번호판은 위급상황에 처한 신고자가 바닥에 설치된 번호판의 숫자를 보고, 신고를 하게 되면 별도 주소확인 절차 없이 곧바로 출동이 가능해, 시간이 훨씬 단축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강대일 서장은 "앞으로 '112신고 나의 위치'번호판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뒤 동안구청과 협의해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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