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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식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현재 식품조리학전공 졸업 예정인 민신홍 학생이 서울 5성급 H호텔 주방 조리파트에 조기 취업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졸 이상 취업 무경험 실업자 수가 2013년 1분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분기 실업자 수는 6만 3천 명으로 2013년 1분기 실업자 수에서 무려 152%나 상승한 수치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전 4년제 식품조리학전공 13학번 민신홍 학생이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H호텔 조리부에 취업했다.

H호텔은 1978년에 개관한 남산 중턱에 있는 특1급 리조트호텔로 601실의 객실, 최대 2000명 이상이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 각종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전문학교 측에 따르면, 민신홍 학생은 4년제 식품조리학전공을 3학년 1학기 만에 조기 졸업하는 학생으로 학기 중에도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특히 2017년 10월에 진행한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조리 전시분야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다수 대회에서도 메달을 손에 쥐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2017년도 12월에 방영된 KTV ‘청년잡스’ 방송 프로그램의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식품제조업체를  가다’ 편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신홍 학생은 “학교 내의 호텔에 계셨던 교수님들의 화려한 강의를 보면 나도 저 교수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졌다.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몸으로 익히고 배워서 외식 분야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 따라서 저는 외식업계 최고의 컨설턴트가 되어 앞으로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는 대학 학력 인정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한국전에서는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 ▲호텔조리과정  ▲관광식음료과정 및 4년제 ▲식품조리학과정 ▲외식경영학과정에 대한 2018-2학기 및 2019-1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