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20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2015년 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재해복구 및 사회공헌활동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에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현재까지 공사 직원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20만㏄의 혈액을 모았다.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