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 "구태 기득권 세력 적폐 청산"
민선 7기 인수지원단 꾸려 '5대 핵심공약' 실천에 박차
▲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
"새로운 용인, 변화를 갈망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민선 7기 용인을 저 백군기에게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무한책임을 느낍니다."

백 당선인은 선거기간동안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변화하는 용인을 이야기 하고 싶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다.

그동안 곳곳에서 두 손 꼭 쥐어주시며 "믿는다"고 말씀해주시던 어르신들. 초등학교 앞에서 "백군기 파이팅"이라고 주먹 쥐고 외치던 어린이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을 만나며 들었던 소중한 의견들, 마음속 깊이 지지해 주시던 진심 어린 지지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시민의 명품행복도시 용인을 위해 정의로운 시정을 펼칠 것을 100만 시민 여러분께 다시 약속한다"고 밝혔다.

백 당선인은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겸손한 시장이 되는 것은 물론 성실하게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100만 용인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백군기의 지역발전 5대 핵심공약은 편리한 출퇴근 스마트 교통도시 및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도시,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경제 자족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또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명품용인을 구상하고 있다.

백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공약들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저 백군기가 앞으로 4년을 달리게 할 원동력이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변화하는 용인! 새로운 용인시장! 백군기가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백 당선인은 "시민과 함께 다가오는 통일시대, 용인의 새로운 비전을 꿈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움직임이 용인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선거 운동을 벌였던 정찬민, 김상국, 유영욱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격려를 보냈다.

백 당선인은 "앞으로 저와 함께 용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더 정직하고 정의롭겠습니다. 더 열심히 소통하고 낮은 곳에서 더 높이 시민을 섬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구태 기득권 세력이 장악한 용인의 적폐를 청산하고 용인시정을 되찾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으며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인계 매뉴얼'에 따라 민선 7기 인수지원단을 구성해 추진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