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전철 연장·국립 제3현충원 유치"
"변화의 중심! 새로운 연천 시대! 지금부터 군민여러분과 함께 연천군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

자유한국당 김광철 연천군수 당선인은 "아낌없는 성원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가장 든든한 버팀목 연천군민의 탁월하신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주어진 권한을 오직 군민을 위해 공정과 실천하는 새로운 연천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 16년간의 풍부한 의정 경험으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새로운 변화의 중심과 새로운 연천을 반드시 발전을 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를 생각하는 지역개발을 위해 ▲경원선 전철 구간연장(연천역-철원월정리)과 전곡, 연천시내 주요구간은 교량화 시공, 고가역사 건립을 추진 ▲국가유공자 위훈과 명예를 선양하는 상징적 추모공원 보훈성지로 군에 국립 제3현충원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수 직속으로 기업유치단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연천 BIX(일반산업단지)를 식품테마 클러스터로 육성, 다국적기업과 국내 중견기업과 대기업 유치 ▲어르신을 위한 마을주치의사 제도와 보건기관(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 이용 시에는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 면제와 영유아 무료건강검진 시행 ▲치매관리안전센터와 방문간호사제 운영 및 이동진료차량 운영 등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재편해 보건의료원을 내실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당선인은 "유세 현장에서 또는 마을 구석구석에서 반갑게 손잡고 들려 주던 군민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의 바람은 반드시 실현하는 군수, 연천경제를 확실히 책임지는 군수, 살맛나는 연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민관 군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