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용인 수지구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관악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후원으로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총 26개 팀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다.

이번 관악제에서 청소년들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관악 음악을 멋진 선율로 연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대상 3개 팀, 최우수 6개 팀, 우수 1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을 수상한 3개 팀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사상이 수여된다.

이춘구 도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관악제를 청소년들의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