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총은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예술, 안양을 품다'를 주제로 제27회 안양예술제를 연다.

문인, 미술, 연극, 음악 등 8개 예술단체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악협회의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연예협회의 마당극 '과부뎐'과 '여름으로 가는 길목 콘서트',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의 회원작품 전시회와 여성백일장이 열린다.

또 7개 국제자매도시의 학생작품 130여점도 전시되고, 전문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예총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들러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정서적 감성을 일깨우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