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손수 재료 등을 다듬고 양념, 조리해 5가지(조개젓, 불고기, 멸치볶음, 열무김치, 계란장조림) 밑반찬을 만들었다. 위원들은 지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50가구를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 추진한 것으로 올해 10월에도 계획돼 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