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내달 21일까지 공모
30개팀 선발·사업화 지원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21일까지 청년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및 창업스쿨인 '인천 관광 어드벤쳐(ADD VENTURE)'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관광 어드벤쳐'는 '인천의 관광에 벤처를 더하다'라는 의미로, 인천의 관광 산업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 기반의 관광과 관련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천, 서울, 경기 수도권 20대 청년 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30개 팀을 선발해 1차 창업스쿨에서 스타트업과 관련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며, 30개 팀 중 최종 사업 제안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에게는 팀별 14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사업화를 위한 심화 컨설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젊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KT&G 상상유니브 인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하며,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내 '상상캐스팅'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