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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홍승표 후보실



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는 24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광주 혁신교육센터 설립' 등 학교 교육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광주 혁신교육센터를 설립해 유아와 초·중·고학생들을 위한 교과 및 예체능, 인성,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혁신교육센터에서는 지역 내 학원 및 예체능 지도자들과 과학 및 영재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지도자들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역 내 50개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연간 109억에서 160억원으로 늘려 무상급식과 교육환경개선,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경비 보조금을 꾸준히 늘려 질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내년부터 중·고신입생 6000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무상교복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광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장기적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 희망자를 전원 수용하는 한편 시간도 부모들의 퇴근시간 이후로 연장하겠다"며 "초등학교 CCTV를 300만 화소급으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교 교육에 대한 지원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는 정책"이라며 "광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좋은 명문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