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봉사단'은 직능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돌봄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20세대에 밑반찬을 배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특수 제작된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재궁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홀몸어르신 12가구를 방문해 오랫동안 방치된 이불 20채를 직접 발로 밟고 애벌 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 돌려 건조시켰다.
이들은 말린 이불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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