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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경서 후보실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가 지난 23일 덕풍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구경서 하남시장 만들기 119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대장정에 돌입했다.


'119선대위' 출범식에는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정훈·김용우 도의원 예비후보, 이영준·강세희·박진희·김종복·윤경란 시의원 예비후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명의 선거대책위원을 위촉했다.


선거대책위원 119명을 위촉한 것은 비리로 오염된 하남시를 긴급하게 구해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라고 한다.


특히 이현재 국회의원과 조장환 전 하남시의회의장, 안칠권 전 재향군인회장을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또 유병훈 전 하남농협조합장, 김인겸 교차로회장, 박귀엽 전 하남농협 사외이사, 박영철 하남시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구자관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주강식 단장을 비롯한 고문단과 윤현중 김송자 등 부위원장과 김창래 문화예술 위원장을 비롯해 직능별 지역별 위원장 등 119명을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임위원장을 맡은 이현재 국회의원은 "그동안 하남시장이 비리로 점철, 시민을 위한 시정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며 "이번에 우리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는 물론 모든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자들이 승리하여 깨끗한 하남, 살맛나는 하남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조장환 선대위 상임위원장도 "자유한국당의 승리는 후보자들의 열정 못지 않게 당원의 단합된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가 본인의 당선은 물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병훈 공동위원장은 "지방 선거 대장정 돌입에 앞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모든 당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구경서 후보가 하남시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6년 동안 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의 길을 걸으며 오늘을 준비해 왔다"며 "이제 하남시민을 위한 더 큰 봉사를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덕풍동(하남대로 840) 동우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