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은 최근 학교 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교 폭력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부모와 자녀 간의 더 많은 대화를 유도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섭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어머니폴리스 단원 등 90여명이 함께 했다.
학부모 고은정(46)씨는 "학부모들 모두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섭 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학교폭력에 관심 갖길 바란다"며 "학교주변의 예방순찰 강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수습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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